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올해 전국에서 새로 선발된 제10기 이야기할머니 460여 명이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이하 국학원)과 함께 11월 28일(수) 오후 2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제10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수료식’을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이야기할머니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이야기할머니들이 참가하는 이번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 앞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이번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야기할머니 2,500여 명이 유아교육기관 7,300여 개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7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우리 아이들에게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올해 교육을 수료한 제10기 이야기할머니들도 내년부터 선배 이야기할머니(제1기~제9기)들과 함께 전국의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되어 활동한다.
제10기 이야기할머니는 지난 5월에 높은 경쟁률(3.62:1)을 뚫고 선발된 후, 그동안 2박 3일의 신규교육과 총 6회의 월례교육을 마쳤다.
국학원 관계자는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이야기할머니들의 자부심도 높았고 교육에 참여하는 열기도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60세, 울산 지역) 제10기 이야기할머니는 “이야기할머니로 거듭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이를 계기로 생활이 한층 더 활기차졌다.”라며 “곧 만날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밝은 웃음을 선물로 받게 될 생각에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의미와 자긍심을 되찾게 해주는 뜻깊은 사업이다. 앞으로 사업의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