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과학기술전략본부가 25일 공식 출범한다. 전략본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전담 지원하는 한편, 정책·전략과 R&D 투자간 연계 조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연구개발 혁신 추진 기구로 미래부 내 ‘과학기술전략본부’를 설치하고 25일부터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거쳐 발표한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 중 ‘정부 연구개발(R&D) 거버넌스 혁신’을 위한 이행과제로, 그동안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2일 국무회의에서 미래부 직제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
신설 과학기술전략본부는 본부장(고위공무원단 가급) 산하에 과학기술정책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성과평가혁신관 및 연구개발투자기획과(신설) 등 12개과로 구성됐다.
이번 조치로 현 창조경제조정관(고공단 가급)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전략본부는 범부처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를 각각 전담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R&D) 투자의 효율성과 정부 연구개발의 경제·사회 발전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전략본부장은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인 국과심의 간사로서 범부처 과학기술·R&D 정책의 총괄·조정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그 동안 부족했던 과학기술 미래 전략·정책·계획에 따른 정부 R&D 예산의 배분·조정, 연구성과의 활용·확산 및 평가·환류 등 전주기에 걸친 연계체제를 유기적으로 강화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략본부 연구개발투자기획과는 범부처 R&D 계획들과 예산의 연계성을 검토·조정하는 등 R&D 투자의 전략성 제고를 전담할 계획이다.
전략본부는 국과심 활성화 등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국과심의 전문 과학기술정책 싱크탱크로서 신설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책원과의 협업을 강화해 국과심의 총괄 조정 기능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타 부처 및 민간 등 과학기술계와의 개방적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전략본부 신설을 통해 R&D 혁신방안의 현장 착근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차원에서의 전략적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부처별 R&D 프로세스별 투자의 단절과 비효율과 중복을 제거하고, R&D투자의 효과성 제고 등을 통해 정부 R&D의 경제·사회발전 기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