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산촌휴양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특산물판매장(브랜드숍)을 이번 달 10일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한 ‘지역상생발전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른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3개년 계획인 '지역상생발전 단계별 추진 전략'에 따라 특산물판매장 운영, 사업모델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사회적 경제주체로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1단계로서 '1休+1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조직하고 특산물판매장 운영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하고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내년부터는 2~3단계로서 자연휴양림과 산촌마을 보유자원이 결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휴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통해 우수 마을공동체를 인증하고 사회적 경제주체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청소·세탁, 숲생태관리 등에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부터 자연휴양림 3개소에 농림산물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연간 최대 6천만원의 판매수입을 얻었다. 그러나 몽골텐트, 간이판매대 등의 형태로 운영되어 판매수입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자연휴양림 내 안테나숍으로 운영되던 판매시설을 보완하고 추가 신설하여 마을공동체와 협약 후 특산물판매장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농산촌 생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산골장터)도 4개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과 산촌보유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상생발전 선도모델을 개발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산물판매장이 주민공동체를 사회적 경제주체로 발전하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