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오는 10월 2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열린 국회, 열린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와 경제계는 물론 처음으로 국회가 참여해 공동으로 마련한 일자리 축제라는 데 의미가 크다.
박람회에는 CJ, 한진 등 대기업·대기업 협력사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에서 청년 및 여성 인재 3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은 대기업 그룹관(CJ, 한진, 신세계, SK, 한화, 금호아시아나, LG) 대기업협력사관(현대자동차, 삼성SDS 협력사 등), 이공계인재관, 여성과학기술인재관, 우수기업관(유망 중견·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CJ그룹은 올 하반기 정규직 1100여 명 공채를 위해 CJ제일제당·푸드빌 등 21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설명회, 현장 채용상담 등을 진행하며, 입사지원서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진그룹은 대한한공 및 협력사 등 17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선 전담 객실승무원, 운송직 등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3개사, SK그룹은 3개 계열사 및 협력사가 참여해 고객상담, 바리스타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직종에서 각각 100명, 75명을 채용한다.
그밖에 한화그룹 13개사, 금호아시아나그룹 3개사가 참여해 영업관리·운항관리직 등을 모집하고, 네이버는 IT기술직을 채용하며, 포스코는 고졸채용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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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
채용 분야 |
채용계획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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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
CJ제일제당/푸드빌/헬로비전/CGV 등 21개사 (마케팅, 생산기술, 사업관리 등)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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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
대한항공/한진해운/㈜한진/한국공항공사 등 17개사 (국내선 전담 객실승무, 예약서비스, 운송직 등)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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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
㈜신세계/이마트/스타벅스커피코리아 3개사 (고객서비스, 매장바리스타)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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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에프앤유신용정보(주)/엠앤서비스 등 3개사 (고객상담 등)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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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한화갤러리아/한화에스앤씨/한화탈레스 등 13개사 (영업관리,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직 등)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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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
금호산업/금호타이어/아시아나항공 3개사 (경영관리, 국내영업, 운항관리 등)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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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
전자/LG하우시스/화학 등 예정 (연구개발, 생산기술, 해외영업 등) |
(미정) |
현대자동차, 한국GM, 삼성SDS 협력사 등 47개사가 참여하는 대기업 협력사관에서는 엔지니어, 해외영업, 기술개발·설계, 사무, 생산 등 대졸은 물론 고졸예정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직종을 뽑는다.
여성과학기술인재관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을 비롯한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R&D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이공계인재관에는 14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전문인력 및 행정인력 150명을 채용하므로 이공계 학위(석·박사) 소지자가 꼭 찾아볼 만하다.
우수기업관에서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일학습병행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품질관리, 생산관리, 매장관리, 매니저, 사무직 등 여러 직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관과 청년고용대책의 주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창조경제관에서는 서울·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및 취·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청년일자리지원관에서는 청년인턴, 취업성공패키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K-MOVE 등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일자리매칭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회입법조사처·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입법·정책 세미나’를 개최(오후 2시~4시30분)해 청년고용 문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적·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대기업의 채용절차, 채용경향 등 기업의 인력채용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국회사무총장, 경제단체장, 주관기관 대표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응원메시지 달기’ 행사와 함께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대한민국 청년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http://koreajobfair2015.incruit.com)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