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반부패회의(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IACC)’가 2020년 6월 한국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IACC 폐막식에서 우리나라를 제19차 회의 개최국으로 공식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응 권익위 상임위원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폐막식에서 2020년 제19차 IACC 회의 한국 개최를 수락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IACC는 세계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는 국제투명성기구(TI)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로 140개국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IACC는 “한국이 청렴사회를 향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형 반부패 거버넌스를 실현해 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우리나라를 개최국으로 선정한 이유를 소개했다.
김태응 권익위 상임위원은 차기 개최국 수락연설에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통해 청렴사회를 향한 한국의 촛불정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IACC는 청렴사회 구축과 관련해 각국 정부·시민사회의 경험을 교환하고 부패척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5개 세션과 50여개의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회의 이외에도 국제 반부패 영화제, 반부패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년단 활동 등 부대행사를 통해 2030 세대가 부패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