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집 2000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관할 지역 공무원의 개입을 배제하는 ‘교차 점검’ 형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어린이집 담당 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집중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집중점검 관련 시·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 |
복지부는 지난 17일 연말까지 부정수급 가능성 높은 어린이집 2000여곳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어린이집을 조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시·도에서 직접 주관해 점검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단, 조사대상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시·군·구 담당자는 배제하는 ‘교차 점검’을 원칙으로 정했다.
권덕철 차관은 “어린이집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최근 부당 수입·지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는 부정행위가 근절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