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강 이포보가 10월 15일 오후 4시에 목표수위(EL.26.4m)까지 수위 저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포보는 10월 4일 관리수위(EL.28m)에서 시작하여,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2cm 이하로 천천히 수위가 내려갔다.
환경부는 수위저하 과정 중, 어패류 구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14명 구조반 편성)하여 현재까지 7만 3,000여 개체의 패류를 구조·방생하는 등 어패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향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어업피해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위저하로 인해 이포보 상류 수변지역의 면적이 증가하고 자갈로 이루어진 하상 노출지가 나타났으며, 하상 노출지에 백로 등 조류가 육안으로 관찰되기도 하였다.
한강 이포보.
세종보는 올해 1월부터, 공주보는 백제문화제 종료 후 10월 1일부터 완전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백제보는 9월 11일부터 단계적 수위 저하 중 지하수 부족 문제(인근 120여 가구 중 12건)가 발생하였으나, 금강유역환경청·부여군·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지하수 펌프를 교체하고 신규 관정(16개)을 설치하는 등 지하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백제보는 10월 말까지 완전개방을 유지하고, 이후 수막재배를 위해 수위 회복을 시작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후에도 지역의 용수 이용, 생태계 변화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며, 민·관 협의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