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질병관리본부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65∼74세 어르신 중 의료취약지 거주자, 당일진료환자 등에 대한 접종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사업 초반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진행한다.
질본은 사업 초 무료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에 약 504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했으며 32만명분의 여유 물량을 확보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만 75세 이상 등 265만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관할 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사전 전화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 만 65세 이상 무료접종은 보건소의 보유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된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대부분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동네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 30분간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접종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또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사이트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신고해도 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노인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완료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감염병 의심 시 외부활동 자제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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