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강한 바람과 찬 공기로 인해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도는 요즘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용버섯 차를 소개한다.

1. 동충하초 차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애벌레나 어른벌레의 몸속에 균사체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를 발생시키는 버섯의 하나다.
농촌진흥청에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동충하초가 감기 등 상기도감염(비강에서 후두까지인 상기도의 감염에 의한 병의 총칭)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발표한 바 있다. 동충하초에는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아 면역력은 높이고 피로감을 개선하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동충하초 차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분량
동충하초 5g, 물 4ℓ
▲ 만드는 방법
① 건초 5g을 물 4리터에 넣고 물이 100℃로 끓기 시작해서 20분간 끓인 다음 냉장고에 넣고 복용한다.
② 초탕과 같은 방법으로 끓여 재탕, 삼탕까지 끓여 복용해도 좋다.
③ 찌꺼기는 말린 후 더 잘게 조각내어 죽, 밥 등에 써도 좋다.
2. 영지버섯 차
영지버섯은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의 하나로, 예로부터 ‘불로초’라 하여 귀한 약재로 여겨졌다. 영지버섯이 지닌 고분자 다당류인 베타-글루칸(β-glucan)은 항암 활성 및 면역 증강 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영지버섯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도 밝혔다.
영지버섯 차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분량
영지버섯100g, 대추80g, 생강20g, 감초20g, 계피10g, 꿀50g, 물1.5ℓ
▲ 만드는 방법
① 영지, 대추, 감초, 계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②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얇게 편으로 썬다.
③ 모든 재료를 냄비에 담고 은근하게 30분 정도 다려 고운체에 거른다.
④ 찌꺼기는 잘 말려서 입욕 시 사용해도 좋다.
3. 상황버섯 차
상황버섯은 한자 뽕나무 ‘상(桑)’, 누를 ‘황(黃)’이 결합한 단어로 뽕나무 줄기에 노랗게 달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황버섯은 천연 항암제라 할 만큼 항암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인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해 수술 후 화학요법을 병행할 때 면역 기능을 높인다고 보고돼 있다. 또한 상황버섯은 높은 항산화 활성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간 기능 강화에 좋다.
상황버섯 차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분량
상황버섯 35g, 물 1.5ℓ
▲ 만드는 방법
① 엄지 크기로 조각낸 상황버섯 35g을 물 1,500㎖와 센 불에서 끓인다.
②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해서 물 절반이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③ 같은 방법으로 재탕, 3탕, 4탕까지 달인 후 같은 병에 합한다.
④ 버섯을 우린 물로 죽, 밥 등에 써도 좋다.
<자료=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