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민안전처는 한국형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세부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내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7월부터는 새로운 신고체계로 운영한다.
긴급 신고전화 통합사업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결정한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에 따라 기존 20개 신고전화를 긴급은 112(범죄)·119(재난), 비긴급은 110(민원·상담)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이 어느 번호로 신고해도 내부적으로는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긴급 신고기관 간 실시간 신고정보 공유로 신속한 대응과 민원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긴급 신고전화의 문제점을 ▲대국민서비스 관점 ▲신고기관 협업 관점 ▲중장기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통합체계 7대 주요과제를 도출해 사업의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고기관 간 공동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활용해 통합체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많은 연계정보가 공유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한 정보보안 측면도 충분히 고려했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320억원)으로 추진되며 사업특성상 대기업 참여가 허용된 대규모 통신 및 정보시스템 복합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사업을 발주·관리하고, 국민안전처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긴급 신고전화 통합을 위한 정부예산이 반영된 만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새로운 신고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