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10월에는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태풍을 선정하고 4일 주의를 당부했다.
단풍이 물든 설악산의 모습.10월은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다. 지난해 열린 지역축제 중 6개는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기도 했다.
축제 중 공연장 등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지난 2014년 10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공연장에서 환풍구 추락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2005년 10월에도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명이 숨지고 162명이 다쳤다.
축제장에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고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며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10월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 또한 가장 많다. 단풍을 보기 위해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서 실족이나 추락 등 등산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산행 전 가벼운 몸풀기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축제와 행사, 단풍놀이 등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단체 이동을 위해 버스 등에 탈 때는 반드시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운전에 방해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사고도 잦다. 농기계로 짐을 나를 때는 과적과 과속에 주의해야 한다.
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발생이 가장 낮은 시기이지만 이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된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10월 태풍으로 6명이 숨지고 2161억 재산피해가 있었다.
태풍 예보 시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침수 위험지역에 머물 경우에는 해당지역을 신속히 벗어나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