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식품원료로 등록된 식용곤충 5종의 영양 정보를 소개했다.
5종의 식용곤충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벼메뚜기 등이다.고소애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영양 가치가 높다.
특히, 지방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7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무기질 중 인과 철이 풍부하고, 비타민 B3와 B5를 많이 함유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새우맛 과자와 비슷한 맛이 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쌍별이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의 대표 성분인 글루탐산 함량도 13.8%로 높다.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분지아미노산(Branched chain amino acid)이 17.3% 들어 있다. 비타민 D, B1, B2도 풍부하다.꽃벵이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고루 함유하며, 인과 칼륨 등의 무기질, 비타민 B3, B9 등이 풍부하다.
인돌알칼로이드 성분은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밝혀진 바 있다.장수애는 마그네슘과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 B5, E를 함유한다.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올레산'도 100g당 13g~18g 들어 있다. 벼메뚜기는 예로부터 영양 간식으로 즐겨 먹던 식용곤충으로, 「동의보감」에서는 감기, 소아 경기, 허약 체질, 파상풍, 백일해, 해수 등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5종의 식용곤충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67.8g/100g당).최근 식용곤충이 영양면에서도 우수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으며, 앞으로 식용곤충의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을 위한 보완 실험과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꽃벵이의 경우, 혈행 개선 효능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김미애 농업연구사는 "식용곤충은 영양도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다."라며,"선입견을 버리고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