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와 기업이 협업하는 대규모 세일행사,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대형 유통채널과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다채로운 상생협력 행사 등이 열린다.
지난 14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룰렛이벤트(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 유도를 위해 2015년에 시작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는 2016년 이후 쇼핑·관광·문화·축제 등을 통합한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KSF’)’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KSF는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기여했으나 행사인지도와 만족도 개선을 위한 이벤트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있었다. 이에 올해는 서울 주요권역에서 쇼핑(명동), 트렌드(강남), 체험(삼성역), 젊음(홍대), 패션(동대문)을 주제로 각각 이벤트를 진행, 부대행사에서 핵심 할인품목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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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의 KSF 참여 매장과 광고물 등에 숨어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뱃지’를 모으는 ‘FESTA GO’ 이벤트도 행사 기간내 진행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매장이나 광고물 등에 노출된 QR코드를 찍어서 획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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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KSF 기간동안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 프랜차이즈 상생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 내 대규모점포와 인접해 있는 9개 전통시장(서울 남대문시장 등 5개, 경기 수원남문시장 등 2개, 인천 작전시장 등 2개)에서는 경품행사와 전통시장 홍보관, 지역주민 소통행사 등 상생협력 행사를 마련한다.
남대문시장 등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남성사계시장과 구리전통시장은 대규모점포와의 공동 경품행사, 서울 구로시장의 인근 백화점 등 3개 대규모점포는 전통시장 홍보관을 운영해 전통시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5대 백화점 등 집객효과가 높은 전국 17개 매장 이벤트장에서는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총 470여개 업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할인전이 열린다. 행사에는 체형교정의자, 칫솔살균기 등 리빙·패션잡화 등이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밖에 가맹사업(프랜차이즈) 업계도 40여개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인 가맹점(2000여개)이 함께 할인전과 문화공연과 연계한 상생협력 할인행사를 개최하는데, 가맹사업 업계는 KSF 기간동안 전국 가맹점에서 치킨과 버거, 커피 등을 할인한다.
또한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특별 할인전과 라디오 공개방송, 버스킹 공연,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예정돼있다.
특히 9월 27일 오후 7시에는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케이팝 전야제(출연 : EXO, 레드벨벳, NCT 127 등)를 개최해 KSF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이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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