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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추석 명절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9-20 1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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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을 만나 정성들여 만든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고, 담소를 나눌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명절증후군과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가족들과 추석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음식물

추석 명절에는 전이나 생선, 튀김류 등 차례상에 올릴 음식들을 준비할 때 기름의 사용량이 많아 다른 때보다 열량이 높을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부침반죽이나 튀김옷은 되도록 얇게 하고,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굽거나 삶아서 열량을 낮추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을 데울 때에는 기름을 추가하지 않고 전자렌지나 에어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해 열량을 최소화하면 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느라 보관을 잘해야 하는데 조리한 음식은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식사 시에는 열량이 적은 음식부터 순서대로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폭식하지 않고 가볍게 먹되, 나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고, 열량 과잉을 예방할 수 있다.

 

술은 절대 빈속에 마시지 말고, 적정 양을 정해 천천히 마시고, 강제로 술을 권하지 않으며,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주량을 조절해서 마셔야 한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20~30분 정도 쉬고 나서 가벼운 산책이나 활동을 해서 소화불량을 예방할 수 있다.

상비약

▲ 멀미약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장시간 이동하다 보면 멀미를 할 수 있다. 

멀미약은 출발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며,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하고 투여해야 하며, 운전자는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붙이는 패취제는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소화제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장거리 운전, 명절증후군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복부팽만이 있을 경우 소화제를 찾게 되는데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매실차를 마시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증상이 심해 소화제를 복용할 때에는 소화제 성분 표시를 잘 확인해 판크레아틴,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들어 있는 효소제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속이 불편할 때 민간요법을 찾기도 하는데 손등의 둘째 손가락 맨 아랫부분에 툭 튀어나온 뼈의 바로 위에 있는 ‘이간혈’을 지압해 주면 좋다. 손톱을 사용해서 가볍게 톡톡 두들겨주는 느낌으로 자극해주면 더부룩한 속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엄지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자주 지압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합곡혈을 자주 눌러주고 마사지해주면 위 기능이 떨어져서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을 완화해주고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데도 좋다.

화상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가 화상을 입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얼음 대신 찬물을 이용해 화상 부위의 열기를 식혀주어야 한다. 상처가 악화되지 않도록 바셀린을 바르거나 마취제 성분이 묻어 있는 화상거즈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화상 부위가 넓고 물집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속히 응급처치를 한 후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에 뿌리거나 발라 이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의약외품이다.

성묫길에 진드기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진드기 기피제를 구입하기 전에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무허가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후에 몸이 가렵거나 피부발전이 생기면 즉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병의원·약국 비상진료

명절에 아프면 문을 연 약국과 병원이 많지 않아 찾기 힘들다. 이번 추석 연휴(9월22일~26일)에 비상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어 당황하지 않고 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명절 연휴에 문을 연 병의원·약국은 119, 129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http://www.e-gen.or.kr)에 지역별로 확인 가능하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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