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지긋지긋한 산소 잡초,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9-18 17:13:35

기사수정
  • 농촌진흥청, 적절한 제초제 사용 방법과 약제 소개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석을 맞아 벌초만으로 없애기 힘든 산소의 잡초를 제초제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쑥이나 쇠뜨기, 토끼풀, 제비꽃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한 경우, 액체형 제초제인 디캄바 액제, 메코프로프 액제, 메코프로프-피 액제를 사용한다.제초제를 골랐다면, 사용 설명서에 따라 알맞은 농도로 희석해 배부식(등에 지고 사용하는) 분무기를 이용해 잡초가 난 곳에 골고루 뿌려준다.

주변 농작물에 약제가 묻으면 피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며 뿌린다.다년생 잡초 띠는 제초제를 한두 번 써서는 제거가 어렵다.

띠를 제거하려면 트리플록시설퓨론소듐 입상수화제를 알맞은 농도로 희석해 뿌린다. 띠 이외의 잡초들도 방제할 수 있다.

올해 발생해 크기가 작은 띠(5cm 미만)는 한두 번 처리하면 뿌리까지 죽일 수 있지만, 큰 띠(10cm 이상)는 2년~3년에 걸쳐 해마다 두세 차례 뿌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칡덩굴은 디캄바 액제를 사용한다. 칡덩굴에 직접 뿌리는 것보다 적당한 크기(3/4~1호)의 붓이나 솔로 희석한 약제를 칡 줄기 아랫부분에 10~15cm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디캄바 액제나 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 액제를 잘라 낸 단면에 바르면 된다.제초제를 사용할 때는 미리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알맞은 양을 사용해야 약해가 생기지 않으므로 제시된 양을 꼭 지킨다.남은 제초제는 약제포장지 그대로 밀봉한 후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남은 제초제를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면 제초제의 성분이 변할 수도 있고, 나중에 무슨 약제인지 몰라 오용 또는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은 "명절을 앞두고 1년에 한두 번 벌초하는 것만으로는 산소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기 힘들다."라며,"적절한 제초제 사용으로 시간과 노력은 아끼고 산소 주변은 깨끗하게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