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750만 업종․업소 정보...언제든 쉽게 볼 수 있다.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8-09-05 16:35:28

기사수정
  • 행안부, 지방인허가 개방시스템 오픈...국민 경제활동 지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0년간 축적된 자치단체 인허가 정보를 개방하여 국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개선하여 6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은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전국 자치단체의 인허가 자료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매일 자동으로 수집하고, 축적된 다양한 인허가 행정정보를 일반국민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 등에게 제공한다.

‘15년 구축 이후 서비스 변경 없이 운영되어 이용편의성이 다소 부족하고 회원가입 등 불필요한 기능 등이 존재하여, 인허가 데이터의 분류 및 제공체계를 개편하고 공공데이터 제공과 활용 관련 기본 목적에 충실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기존 단순 나열식의 데이터 개방에서 7개 분야 36개 그룹 189업종으로 분류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고, 인허가 특성상 업종별 제공 형태가 상이한 기본제공 데이터*와 선택 데이터**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역별 업종 분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고, 업종별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게 구성하여 자영업이나 소상공인 창업시 상권분석, 시장성 검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750만 업종․업소 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활용 할 수 있고,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 API) 제공 등을 통해 웹․앱 서비스 개발 업무에도 활용하여 IT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향후에도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으로 지자체 인허가 데이터 품질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관심 분야 인허가 업종정보를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