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은빛 물결 ‘갈치’와 밥도둑 ‘꽃게’를 선정하였다.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긴 생김새가 마치 기다란 칼 모양과 같아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불린다.
갈치는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가 머리 뒤에서 몸의 끝까지 차지하고 있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9~10월 즈음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과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꽃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소고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라이신이 적게 함유된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영양보충 가치가 높다.
또한, 지질이 적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을 지녀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고, 꽃게의 껍질에 풍부한 키토산은 지방흡착과 이뇨작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 꽃게는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9월 지역축제 행사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8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9월 1일(토)부터 9월 1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어 맨손잡기, 전어 경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홍원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