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통일부는 31일 유엔군사령부에서 승인을 거부한 남북 철도 공동조사 관련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며 “북한과의 협의를 거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이 3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철도 공동조사 부분은 제재대상이 아니다. 제재대상은 회원국에서 판단해 유엔제재위원회 등에 승인 검토 요청 등을 의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여러 가지 남북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 철도사업 등 남북관계 현안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북제재의 틀을 존중하면서 틀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유엔사의 불허 결정이 난 후 지난 22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브룩스 사령관을 만나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 남북관계 제반사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면서 “철도 현지조사를 포함해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