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태풍 솔릭이 지나가는 이틀 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로 경계태세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서울상황센터)를 방문, 6년 만에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의 비상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피해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영객·피서객·관광객들에게 미리 알려 대피하도록 조치하라”며 인명피해 제로를 강조했다.
또 “하천, 산 절개지, 축대·옹벽·연약지반, 옥외광고물 등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분야도 집중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자체별 피해 유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상황에 맞게 적극대응하고 태풍대비 보수작업 중 사고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재난 대비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홀로 사는 고령자, 위험지역 거주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총리는 ▲양식장·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수산 시설물 피해예방 조치 ▲신속한 구조·구급·응급복구를 위한 피해 복구태세 마련 ▲태풍상황 실시간 파악과 신속 전파를 위한 전파·전달 시스템 사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
이날 이 총리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남재철 기상청장으로부터 기상상황과 태풍 대비 계획 등을 보고받고 17개 시·도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태풍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도 등 지자체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