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이르면 내년 1월부터 각 정부부처가 만든 기록물을 모든 부처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가기록원은 43개 부처의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 Cloud Record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CRMS는 부처별로 구축해 운영하던 기록관리시스템을 인터넷 서버상의 저장공간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통합한 것이다.
CRMS가 운영되면 다른 부처가 생산해 관리하는 기록물도 공개기록물인 경우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 부처가 협업한 사업은 공동결재 기록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부 조직이 개편돼도 새로운 조직에 맞는 신규 서비스 구축을 신속하게 할 수 있어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된다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CRMS는 국가기록원이 시스템 기술 지원을 전담해 각 부처 기록관은 기록관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016년 CRMS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15개 부처, 올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7개 중앙부처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내년 1월까지 총 43개 부처의 시스템을 전환할 계획이다. 국방부와 외교부 등은 독립망을 사용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안정적인 IT 기반 전자기록관리 기술을 적용, 공공기록관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앙부처간 기록정보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 개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