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고용정보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효과를 분석해 16일 발표했다.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550개사로, 약 2만명을 고용(평균 1개사 35명)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으로 작년말 대비 21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상반기 투자를 받은 후 짧은 기간 내 기업당 3.8명의 신규 고용을 만들어 낸 것은 어려운 고용여건 상황에서도 벤처투자 자금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평가했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받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높았다. 상반기 모태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156개사는 고용증가율이 27.5% 달하는 등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또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 96개를 별도로 분석한 결과 2017년말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421명의 고용이 증가했다. 고용증가율은 21.1%였다.
상반기 벤처투자는 1조6000억원으로, 올해말까지 벤처투자가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중기부는 내다봤다.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추가 고용과 하반기 투자기업의 고용창출을 고려해 2018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당해연도 고용증가는 5000명 이상, 향후 2∼3년에 걸쳐 총 1만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홍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작년 대규모 추경 등 모태출자를 통한 벤처펀드 조성이 투자증가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달 중 결성되는 일자리 매칭펀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지속성장에 투자하는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