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처분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내려졌다. 대상 차량은 16일 기준으로 1만 5000여대 규모다.
다만, 안전진단을 받는 차량이 계속 늘어나 운행정지 대상 차량은 1∼2일 사이 5000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리콜대상 차량에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해 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대상 차량에 대해 점검명령과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할 것을 시·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요청을 받은 시·도는 이날 오후 운행정지 명령권이 있는 시·군·구에 방침을 전달, 운행정지 명령서 발급과 배송이 진행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은 총 1만 5092대다. 이는 전체 리콜 대상인 BMW 차량 10만 6317대의 14.2%에 해당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 방침을 발표하며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발표 당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대상 차량은 2만 7246대였으나 14,15일 이틀간 안전진단이 이뤄지면서 운행정지 명령 대상은 1만 5000대 수준으로 줄었다.
여기에 16일 오전 기준으로 안전진단 예약을 접수하고 진단 대기 중인 차량이 9484대로 집계돼 실제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 차량은 5000대 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해당 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