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충북 청주 청원구 동부창고 36동에서 열린 문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호 연계 등을 위한 문체부-국토부간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동부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생산 공장이었던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지역의 역사·문화와 특성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후 옛 청주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추진해온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부처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사례 등을 토대로 문화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을 추진할 경우 사업성과를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그동안 문화적 도시재생 촉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먼저 문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문화도시 조성사업지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연계해 선정하고, 지원 및 해당 사업지별 문화·도시재생 전문가 참여 협의체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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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부처는 공동 연구와 홍보, 교류 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연계 방안 및 추진성과 등을 공동 홍보를 하고, 관련 연구 기간 간 공동 연구는 물론 회의와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핵심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하며 구도심 뉴딜 사업지에 각종 문화사업을 지원한다.
도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적 도시재생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적 재생이 이뤄져 쇠퇴한 구도심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나는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부처 간 협력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