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 |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역에서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 지역혁신협의회가 내달 출범한다.
정부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시종 시도지사협의회장(충북 도지사) 공동주재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는데,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시도지사연석회의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장병규 4차산업 혁명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 자리에 모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안건 발표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역혁신협의회를 신설한다.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지역혁신협의회는 오는 9월21일 전국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은 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기관, 기초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20명 규모로 시도지사가 위촉한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 발전계획과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평가·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신규 과제 발굴도 담당한다. 특히 지역 내 부처 공모사업을 검토하고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시도는 지역혁신지원단을 설치해 지역혁신협의회의 업무를 지원한다. 각 전문기관에 설치할 지역혁신지원센터는 지역혁신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연계 협력한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 협의회 활동 지원 및 연계 협력 촉진 지원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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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역혁신협의회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역할과 권한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역 내 타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혁신기관 간에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혁신협의회가 중점 기능을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역혁신사업에 대한 기획과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형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혁신협의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