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토교통부는 BMW 화재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보기 위해 BMW에 추가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김경욱 교통물류실장이 BMW측에 차량화재관련 조치를 요구한 뒤 목포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한 BMW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왼쪽)를 공개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국토부는 6일 BMW 코리아 대표 및 본사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화재사고에 따른 리콜과 관련해 BMW측에 자료제출이 미흡한 점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긴급안전진단 및 화재발생 원인규명과 관련해 국민들께 CEO 등 최고책임자가 충실히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먼저 이번 BMW 리콜대상 차량 42개종 10만 6317대의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리콜 지연사유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진단과 관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부실 안전진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규명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 제출된 기술근거자료, 리콜대상 산정근거, 원인분석 보고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판단한 근거자료, EGR 리콜관련 분석자료 등 추가적인 자료를 신속히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안전진단 후에도 부품교체 등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리콜 단축대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솔린 차량의 화재발생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제시했다.
불안한 차량 소유자 등 소비자에 대한 보상 등 피해 구제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번 BMW에 대해 추가자료 제출 요구 및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화재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국내전문가를 충분히 참여시켜 화재 발생원인 규명을 공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BMW측의 조치사항의 충실한 이행여부 및 리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철저한 원인규명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콜제도 개선 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