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여름 발생한 전체 환자 수를 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가 현재까지 2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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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사망자는 27명으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직 7월이 다 가지도 않았지만 온열질환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여름 전체 수준(1574명·사망 11명)을 크게 넘어섰다.
더위가 극심했던 지난 한 주(7월 22~28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07명, 사망자 1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를 연령대별로 보면 0~18세는 공원·행락지(65%)가 가장 많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19~39세(38%)와 40~64세(43%)가 많았다.
65세 이상은 길가(32%)와 논·밭(25%) 등 장소에서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분석 결과 8월 초·중순에 온열질환자의 약 50%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며 “관광·수영·등산 등 휴가철 야외활동 중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