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정부, 라오스 구호 선발대 26일 파견…의료팀 포함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7-26 10:51:32

기사수정
  • 관계기관 대책회의…정부 차원 구호금 지원도 적극 검토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는 25일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 파견하기로 하고 우선 선발대 7명을 26일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사고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지원 조치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 마련과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확인을 요청했다.

 

구조팀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30명 내외로 하되 라오스 정부와의 사전협의와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세부논의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인성 질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팀도 함께 구성, 파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구호대 파견 접수의사와 구호대 수송기 확보 및 현지 착륙 가능 여부, 사고현장 지역까지의 이동수단 등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필요한 의료품과 구호물품 등과 관련해서는 라오스 측과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 차원의 구호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지원사례와 라오스의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관련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사고지역에서 근무 중인 SK건설 인력 50명, 서부발전 인력 8명 등 한국인은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가족이 불안해하지 않게 현지 상황 등을 수시로 설명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현지에서 파악한 사고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댐공사 수주·시공을 맡은 SK건설과 서부발전은 현지에 단기간에 호우가 내려 보조댐 일부 구간이 유실·범람해 5억톤의 수량이 방류돼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SK건설이 22∼23일 보조댐 상부 일부 유실을 확인하고 최인접 주민을 대피하도록 유도하고 방류관을 이용한 긴급방류 개시 등 긴급한 사전조치를 취했음을 확인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