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앞으로 국지성 소나기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강수 실황을 더욱 신속하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에서 제공하는 ‘주요도시 현재날씨’와 ‘우리동네 현재날씨’ 서비스를 강수 유무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현재날씨’는 날씨 정보를 정시(60분 간격)마다 제공했으나 정시 사이에 비가 오면 해당 정보가 나타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개선한 두 서비스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자료를 사용해 현재의 강수 상황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변경된 ‘주요도시 현재날씨’에서는 강수 유무, 기온, 1시간 강수량, 풍향·풍속 정보가 10분 간격으로 제공된다.
다만, AWS를 통해서가 아닌 눈으로 직접 보고 관측해야 하는 하늘 상태(맑음·구름 많음 등), 천둥·번개, 안개 등의 기상 현상은 변경된 날씨 실황정보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기존에 제공하던 정시관측(60분 간격)은 날씨누리 개편을 통해 ‘정시관측’ 탭을 신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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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 3500여개 행정동별로 제공하는 ‘우리동네 현재날씨’는 당초 8∼9분 소요되던 자료 처리 과정을 단축해 5분 이내에 정보를 제공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여름철 국지성 소나기와 변덕스런 비 현상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기상정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