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인천공항고속도로가 1년 이상 운영된 13개 대상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고속도로로 선정됐다.(사진=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페이스북) |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인천공항고속도로가 올해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서울춘천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우수’ 고속도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된 민자고속도로 13개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평가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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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돌발상황 대응시간, 교통 사고율,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 정량적인 항목과 자연재해 예방 노력도, 이용자 및 사회 편익 기여도, 도로 청결성 등 정성적인 요소를 종합한 15개 항목으로 시행됐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년 대비 돌발상황 대응 평균도착시간이 7분 48초에서 7분 43초로 단축되고, 교통사고율도 감소(9.18명/억대·km→7.64명/억대·km)했다.
사회 편익 제공 활동, 갓길 가변차로 확장·운영에 따른 지정체 해소,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구축 및 예방활동 등은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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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찻길동물사고(로드킬) 예방대책 등 이용자 안전성 확보, 민원 처리 업무, 노면 홈 보수 등 도로시설 유지관리 노력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이용자 및 사회 편익 기여도, 도로 청결성, 자연재해 예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로드킬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었다.
국토부는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민자고속도로 법인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다른 민자고속도로 법인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조치해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선 필요사항 조치이행을 포함한 도로 청결상태, 시설물 관리운영 등은 불시에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운영평가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면서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민자고속도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