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국축 방안 등 전략을 조율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29일 강경화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
강 장관은 이날 오전 33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미 후속협의 준비 동향을 포함한 최근 상황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한러 정상회담 결과 및 분야별 남북회담 등 남북관계 진전 동향을, 폼페오 장관은 북미 후속협상 준비 관련 미측의 구상 등 현황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밀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특히 현 시점이 비핵화 등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고위·실무 사전·사후 협의를 통해 북미 후속협상 등 향후 상황에 함께 대응해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한 일정을 조율했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는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네 번째 양 장관 간 협의로서 굳건한 한미 공조에 기반을 둬 북미 후속협상에 대비한 향후 추진방안과 대응전략을 폭넓게 협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