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농식품 창업 스타를 찾아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접수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창업을 위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예선 신청이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 공식 누리망(홈페이지)을 통해 총 990건이 접수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경북, 전남(전남·제주), 전북, 부산 순으로 지역예선이 신청됐으며, 19.8: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가공식품(32.4%), 6차산업화(22.4%), ICT(9.7%) 관련 창업 아이템이 64.5%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참여비중(25.3%)이 가장 높았으며, 40대(25.1%)와 50대(22.0%), 20대(18.3%)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40·50대의 참가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참가자들은 참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혁신센터(10개 지역)에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0팀이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전국 본선 진출 기회와 10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예선 심사일정은 지역별로 달리해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PPT, 질의응답)가 실시된다.
<지역별 콘테스트 일정>
| 서울 |
부산 |
인천 |
세종 |
강원 |
충남 |
경북 |
경남 |
전북 |
전남 | |
| 서류 심사 |
9.3 |
9.3 |
9.4 |
9.3 |
9.2 |
9.4 |
9.3 |
9.4 |
9.4 |
9.3 |
| 발표 평가 |
9.14 |
9.10 |
9.14 |
9.9 |
9.11 |
9.9 |
9.14 |
9.11 |
9.11 |
9.10 |
| 선발팀수 |
9 |
4 |
3 |
4 |
3 |
4 |
7 |
4 |
6 |
6 |
합격자 발표는 콘테스트 누리망(http://www.a-creativ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 혁신센터별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50팀)는 지역 혁신센터별 1:1 멘토링을 통해 본선과 왕중왕전에 참여하게 되며, 각 혁신센터별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 테스트 판매 등을 지원받는다.
전국 본선은 10월 6~7일 1박 2일간 진행되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은 왕중왕전에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7일 구글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대보다 많은 팀이 참가해 국민들이 농식품 분야에 대한 창업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창업 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KBS와 함께 콘테스트 전 과정을 TV 프로그램으로 제작(10.10~11.14, 매주 토요일 17:10)해 농식품 분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