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설립 기념행사를 27일 서울 콘래드호텔 5층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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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현판식, 출범행사,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며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9개 KIND 출자기관장, 중남미 고위공무원, 건설기업 등 정관계 및 인프라분야 해외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KIND를 통해 전 세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출범 퍼포먼스 연출과 ‘해외 PPP시장의 현주소와 KIND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해외 인프라 PPP 시장과 KIND에 대한 각계 인사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KIND는 지난해 10월 24일 개정된 ‘해외건설 촉진법’을 근거로 8개월 간의 출범준비 끝에 설립됐다.
이번 출범행사를 통해 PPP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서 KIND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앞으로 KIND는 ‘세계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KIND, Team Korea’라는 비전아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의 발굴과 추진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출자 및 금융자문 ▲외국정부·발주자와의 협상 지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국제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내 주요국가·지역 인프라 분야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KIND를 주축으로 투자개발사업분야에서 민간·공공·정부간 민관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인프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다자개발은행(MDB), 수출신용기구(ECA)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립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하는 KIND가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