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0g(달걀 한 개 정도)의 달걀과 연어, 청어 등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1일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와 관련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다.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서 생합성 되지만,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 실내 생활이 늘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등으로 충분한 합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일부 암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우리나라 1인당(12세~64세)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10μg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15μg이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된다.
비타민 D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의 간과, 달걀, 햇빛에 말린 버섯류,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다.
농촌진흥청이 펴낸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가식부 가식부: 식품 중 식용에 알맞은 부분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 D 요구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은 청어(훈제, 29μg), 연어(생 것, 20μg), 다랑어(생 것, 11μg), 은어(구운 것, 10μg), 달걀(전체 생 것 13μg, 노른자 생 것 27μg) 등이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자료틀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한국인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1년에 200점에 대한 비타민 D를 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한 자료틀은 정확한 비타민 D 섭취량 평가에 활용돼 관련 결핍증 예방 및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이상훈 농업연구사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적절히 선택해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며,"내가 먹는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궁금하다면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koreanfood.rda.go.kr)'에 접속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