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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8, 대전 만인산에서 생물종 1,368종 발견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8-05-31 18:24:10
  • 수정 2018-05-31 1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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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만인산에서 24시간동안 생물종 탐사하여 다양한 생물들 서식 확인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에 위치한 만인산에서 ‘생물다양성 여행을 떠나자！＇BioBlitz Korea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여행을 떠나자！＇BioBlitz Korea 2018＇ 개최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는 생물분야 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동안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참여형 과학 활동이다.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 만인산을 24시간 동안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기록종인 접시거미과 2종과 IUCN이 지정한 ‘적색 목’의 관심대상종인 ‘삵’, 대전의 깃대종인 ‘이끼도륭뇽’ 등 총 1,368종이 생물종이 발견됐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물전문가와 온가족이 함께 생물다양성의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며, “내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BioBlitz Korea 2019＇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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