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카지노복합리조트 후보지, 인천·부산·여수·진해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08-28 10:13:56
  • 수정 2015-08-28 10:15:17

기사수정
  • - 4개 지역 9곳 중 2곳 안팎 선정 예정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에 응시가 가능한 지역으로 인천·부산·전남 여수·경남 진해를 선정했다.

 

후보지는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1개소,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1개소, 인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등 6개소, 전남 여수 경도 1개소다.

 

문체부는 11월 27일까지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를 실시해 오는 12월 이들 9개 지역 중에서 2개 안팎의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RFP 공고내용에 따르면 사업참여 청구 자격은 외국인 투자를 5억 달러 이상 포함한 총 투자금 1조원 이상 사업자에 한정된다. 외국인 투자금 5억 달러 중 5000만 달러는 사전에 납입해야 한다.

 

특히 지역 간 지역 내 경쟁이 요구되는 본 공모의 특성을 고려, RFP에 제시된 요건들은 모든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시설 유형은 비즈니스형과 위락형으로 구분되는데 공통적으로 5성급 수준의 호텔에 100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춰야 하고, 2만㎡ 이상의 쇼핑시설과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상설 공연장을 마련해야 한다.

 

테마관광 시설의 경우 비즈니스형 시설은 200억원 이상, 위락형은 7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

 

RFP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외국인 전용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사업자는 4년 이내에 제안서에 적은 투자를 이행해야 하며 문체부는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카지노사업의 사행성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영업장 면적을 전체 건축 연면적의 5%이내, 1만5000㎡ 이하로 제한했다.

 

이날 선정된 9개 사업자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투자계획서, 카지노운영 계획서, 개발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정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RFP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평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2∼6월 사업자들의 투자수요 확인 및 개발 콘셉트에 대한 34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회계, 관광 투자·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를 검토했다.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은 지난 1월 정부의 ‘제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고급호텔, 국제회의시설, 문화·예술시설,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은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복합리조트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흡수하는 관광매력물로 한국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개소 당 1조 원 이상의 관광투자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관광선진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연내에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접수 상황, 심사기간 등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홈페이지 및 복합리조트 홈페이지(http://www.IR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