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공공건축물과 도로 등 전국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율이 5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말 기준 공공시설물 18만 4560곳 중 10만 7563곳에 내진보강이 끝나 내진율이 58.3%라고 1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2016년 43.7%와 비교해 14.6%포인트 상승했다. 행안부는 내진율 상승에 대해 새로 조사대상에 추가된 7만 9112곳 중 5만 7501곳이 이미 내진성능이 충족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 내진보강사업에 전년 대비 2.6배 늘어난 5826억원을 투자해 공공시설물 4237곳의 내진성능을 추가로 확보한 것도 내진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목적댐과 리프트, 송유관 등 시설물 4종은 내진율이 100%였고 전력시설의 내진율은 98.9%, 원자력로·관계시설은 98.3%였다. 학교시설 내진율은 24.9%로 나타났다.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최근 경주와 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각 기관에서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에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완벽한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관리기관에 철저한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