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종시에 200만㎡ 규모의 산학연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세종시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세종시 정주여건 향상방안 등 현안을 점검·논의했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 200만㎡ 규모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집적화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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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클러스터는 사이언스파크(기업, 연구기관), 창조형캠퍼스(대학), 캠퍼스타운(상업·업무시설)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6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사이언스 파크는 다음달 중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친환경에너지기술(ET) 업체들을 대상으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건축물, 교량 등에 21세기 첨단 디자인·기술·공법을 집약한 ‘건축물 특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적인 토지공급·설계·평가방식을 전면 개선하고 사업제안 공모 등 공모방식을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시 정주여건도 개선된다.
세종시는 대중교통을 확충해 대중교통분담률 70%를 달성하고 수도권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향유하는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해 문화로 행복한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구현하기로 했다.
‘농민-시민-지역경제’의 상생·신뢰에 기반한 지역 먹거리 제공으로 도농 균형발전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세종시에 부여된 각종 특례와 규제완화가 세종시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제도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한 ‘2015년 세종시 성과평가 계획’도 확정했다.
평가 계획은 3개 부문, 7개 전략목표와 34개 성과지표로 구성돼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황 총리는 “정부는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세종시 정주여건의 질적개선을 위해 문화·체육 등 여가활동 여건 확충이 중요한 만큼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