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고변이성 유전자 마커)을 활용하면 대추귀고둥의 유전정보를 확인하여 대추귀고둥의 서식지와 유전적 다양성을 판별할 수 있다. 또한, 개체수 회복을 위한 인공증식 개체 선정, 방류를 위한 적지 선정 등 체계적인 해양생물 종 보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추귀고둥(Ellobium Chinense)은 몸길이가 약 2.7mm인 원추형의 고둥으로, 껍질 입구가 귀와 비슷하며, 전체적으로 대추와 닮았다하여 ‘대추귀고둥’이라 이름 지어졌다. 생물학적 분류로는 연체동물문(Mollusca), 복족강(Gastropoda)에 속한다.

대추귀고둥은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조간대 상부에 주로 서식하며, 그 중에서도 갈대나 갯잔디가 분포하는 곳의 얕은 구멍이나 돌 밑에 서식한다. 이러한 서식 환경으로 인해 매립 및 도로 건설 등과 같은 연안 개발로 서식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대추귀고둥의 개체군과 유전적 다양성 보전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유전정보 분석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대추귀고둥의 유전정보를 정확히 판별하는 데 성공하였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앞으로도 대추귀고둥과 같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기초 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해양생물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