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주거복지정책관실 출범 행사에서 내빈들과 함께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국토부 본부 공식 직제로 편성된 주거복지정책관실은 주거복지 정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면서 작년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c) 연합뉴스)[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토교통부에 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주거복지정책관실이 2일 정식 출범했다.
국토부 본부 공식 직제로 편성된 주거복지정책관실은 주거복지 정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면서 지난해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에는 국토부의 공공임대 공급 등 주거복지 실행 부서는 2004년 국민임대주택건설지원단이 생긴 이후 계속 임시·별도조직으로 유지돼 왔다. 주거복지정책관실이 출범하기 전에는 공공주택추진단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됐다.
정식 출범한 주거복지정책관실은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에 주거복지기획과, 뉴스테이추진단 등의 기능을 통폐합했다.
주택토지실 아래에 설치되는 주거복지정책관실은 주거복지정책과, 공공주택총괄과, 공공주택지원과, 민간임대정책과 등 4개 과와 공공주택추진단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는 본부에 주거복지 담당 부서는 주거복지기획과 1개 과밖에 없었으나 앞으로 4개 과로 확대된다. 공공주택추진단은 별도 조직으로 계속 남으면서 사업승인 등 집행 중심 조직으로 재편되고 뉴스테이추진단은 폐지된다.
공공주택지원과는 공공주택 관리와 운영, 매입·전세임대 관련 정책을 주로 담당하고, 민간임대정책과는 공공지원형 임대주택 업무와 민간임대 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맡게 된다.
공공주택추진단은 공공주택 택지개발 및 건설과 관련한 승인 업무, 공공주택 디자인 개선 업무 등을 담당한다.
김현미 장관은 “국민의 주거권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정책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마련과 보다 든든한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거복지정책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정책 조직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주거복지 로드맵’ 가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