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정부가 텐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수입농축산물에 대한 검역과 국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텐진항을 통해 수입되는 농축산물의 현물검사 강화를 조치하는 한편, 장관 지시에 따라 19일 식물검역부장이 검역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텐진은 수도권과 직선거리로 800km 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하고 사고 발생 후 지속적인 편서풍으로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가능성은 낮다.
또한 사고발생 인근 5km는 공업 및 주거지역이며 약 70km 떨어진 450ha 정도의 농지에서 채소류 및 과일이 생산되고 있으나, 이는 전량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다.
다만, 시안화수소는 공기 중에서 다른 물질과 결합돼 중화되기 쉬운 성질이 있으나 공기보다 가벼워 이동 및 확산 가능성이 높아 텐진과 입접한 4개 시·군인 강화, 김포, 인천, 화성 등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이 설정된 가지 상추 외이 토마토 등 농산물 8점에 대해 시안화수소(HCN) 모니터링이 실시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텐진-인천간 국제 여객선 현장 검역 결과 검역 대상물이 없었으며 텐진항을 통해 수입된 농축산물 역시 검역 결과 이상이 없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