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정부가 관련 기술도 선진국 대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연계해 중소 제조기업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을 담은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로드맵에서 센서, 사물인터넷(IoT) 등 국내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 수준은 해외 기술력의 70~8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PLM, CAD 등 솔루션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스마트공장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최대 90% 수준 이상으로 높이면 매년 6% 이상 성장하는 세계 스마트공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드맵은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을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디바이스·네트워크, 상호운용성·보안 등 네 분야로 구분하고 세부 기술 18개에 대한 개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단계(2015~2017년)에서는 스마트화 수준을 기초→중간 이상으로 향상하기 위한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2단계(2018~2020년)에서는 기업기업간의 연계 운영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개발로 고도화 수준의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모델 공장을 구축해 기술개발 결과를 적극적으로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1단계 기술개발 결과는 기초→중간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용하고, 2단계는 중간→고도화 수준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