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앞으로 임상시험 등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허가, 유통, 부작용 등의 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2년까지 개별 홈페이지 또는 각각의 부처로 흩어져 있는 의약품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1단계(2018~2019)로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2단계(2020)에서 각종 정보를 토대로 의약품 정보를 종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3단계(2021~2022)에서는 시스템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정보 연결을 통한 전주기 안전관리 환경 구축. 대국민 서비스 창구 일원화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의약품 안정공급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식약처는 개발, 허가, 시판 후 국내·외 부작용 발생 등 단계별로 나뉘어 있던 의약품의 모든 정보를 모두 수집·연결해 부작용과 같은 이상사례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제, 주사제 등의 의약품 관리코드와 이상사례 보고 항목 등도 국제기준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임상시험이나 국가 필수의약품 정보, 통계데이터 등도 공공데이터로 확대·개방해 민간에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식약처,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의료현장에서 각각 관리하는 필수의약품 비축 및 재고 현황도 실시간으로 공유·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의약품 안전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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