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한국과 중국이 오는 22일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1차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과 제2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FTA 후속 협상에서 양국은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왼쪽)과 중산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협상 개시 MOU를 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c)연합뉴스)앞서 양국은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이후 우리 정부는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청회, 국회 보고 등 국내절차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22일 제2차 한·중 FTA 공동위를 열어 FTA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한다. 전날인 21일에는 분과별 이행위원회(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도 열린다.
한편, 이번 한·중 FTA 후속 협상 기간내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도 함께 열린다. 한·중·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진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