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병해에 강하고 품질이 좋으며 수량이 많은 조생종 벼 ‘성산’을 개발했다.
‘성산’은 올해같이 추석이 빠른 해에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재배안정성이 높아 농업인에게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성산’은 기존 조생종 벼 품종에 비해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및 흰잎마름병(K1~K3)에 강해 높은 재배안정성을 가지며, 밥맛과 쌀의 모양도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쌀 수량은 10a당 552kg으로 같은 조생종 품종 ‘오대’에 비해 약 5% 많으며 벼 키는 71㎝로 ‘오대’와 비슷해 잘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도정율과 백미완전립율이 높고,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도 ‘0.28'1)로 우수해 가공업체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성산’은 남부 중산간지, 북부평야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를 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로 ‘오대’보다 3일 정도 늦다.
적응 지역은 우리나라 남부중산간지와 고랭지, 북부평야지·중산간지, 동북부해안지이며 농가 실증 재배 및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내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여운상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성산’은 수량이 많고 재배안정성이 높으며 도정 특성과 밥맛이 우수해 생산자·소비자·가공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밥맛도 좋은 쌀을 개발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