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8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였고 적조가 남해안 연안으로 집적되는 등 해황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 주(8.11~15)에 1차 민?관 합동 집중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 1차 적조 집중 방제실적 : 선박 1,097척 동원, 인력 4,731명 참여, 황토 5,762톤 살포

정부와 지자체, 어업인들의 방제노력에도 불구하고 8월 17일 새벽 경남 거제 남부면에서 최초로 적조피해가 접수되어,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황여건 상 적조가 남해안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부터 경상북도까지의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및 어업인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두 번째 집중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해역은 적조경보가 발령(최초 8월 13일) 되었고, 경상북도 포항시까지는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되었으며, 전라남도는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경상북도는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발령기준 : 출현주의보(10개체이상/mL) → 주의보(100, 반경 2~5km) → 경보(1,000, 5km이상)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9월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되어 높은 밀도의 적조가 확산되고 강원도 남부해역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어업인들이 적조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방제에 필요한 예산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