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특허’에 대한 패키지 지원에 나서는 ‘2018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R&D(연구개발) +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사진=(c) 연합뉴스) |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손잡고 창업기업의 ‘기술개발+특허’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R&D(연구개발)+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전략 과제’를 공동 지원한다고 밝혔다.
R&D+IP전략 과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에게 중기부의 ‘기술개발자금’과 특허청의 ‘IP·R&D 전략 컨설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기부와 특허청이 협업해 올해부터 신설한 사업이다.
R&D 초기부터 특허전담팀(특허전문가(PM)+분석기관)이 특허정보를 분석해 해외기업 특허 대응,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 확보 등 기업 맞춤형 특허전략(IP-R&D)을 지원한다.
‘R&D + IP전략’ 과제를 통해 창업기업은 한 번의 신청·접수 및 통합 평가로 최대 2억8000만 원의 기술개발자금 및 IP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으로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내에 이 과제를 신설해 최대 1년간 2억 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동시에 특허청은 특허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특허를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IP+R&D 연계 전략을 창업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후 7년 이하의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창업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다양한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해 창업초기 기술탈취, 특허분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D + IP전략’ 과제는 올해 총 104억 원의 예산으로 40개 내외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창업 후 7년 이하인 기업이며 지원분야는 AI, 빅데이터, 지능형센서, 스마트가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로서, 해당 분야 내의 기술개발과제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 시기는 연 2회(2월, 5월)로 하는 한편, 기존의 3단계 평가 프로세스(서면→대면→현장조사)를 2단계(대면→현장조사)로 단축해 선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시행계획 공고에 따른 신청·접수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과제 접수 및 평가는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업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담당한다. 신청과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과제 지원 관련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특허청(www.kipo.go.kr) 홈페이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한국특허전략개발원(www.kista.re.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은 “창업성장기술개발 R&D+IP전략 과제는 부처별로 따로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부처 간 칸막이 제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업기업에게 지식재산권은 경쟁기업을 제압하는 창이자 핵심자산인 혁신기술을 보호하는 방패”라며 “IP 전략과 기술개발을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