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2016년 12월 기준 총 23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도보다 2만9000개(1.2%)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2657만3000명) 가운데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전년과 동일했다.
통계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는 공공부문 고용 현황을 포괄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작년 6월(2015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처음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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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36만5000개였다. 전체 취업자 수의 8.9%에 해당한다.
남성이 차지한 일자리는 131만5000개로 55.6%, 여성 일자리는 105만 개로 44.4% 비중이었다. 신규로 채용된 일자리 32만5000개를 기준으로 하면 여성의 비중이 52.6%로 남성 47.4%보다 높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201만3000개(85.1%), 공기업 일자리는 35만3000개(14.9%)다. 1년 전보다 각각 2만3000개, 7000개 증가한 수치다.
일반정부 일자리 중 지방정부가 123만1000개(52.0%)로 가장 많았다. 중앙정부는 75만5000개(31.9%), 사회보장기금은 2만7000개(1.1%)였다.
공기업 일자리 중 금융공기업은 2만6000개(1.1%), 비금융공기업은 32만7000개(1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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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일자리 중 지속일자리는 204만개(86.2%)였고, 이·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됐거나 신규 채용된 일자리는 32만5000개(13.8%)였다.
공공부문에서 29세 이하 청년 일자리 비중은 2015년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50대 비중은 1.3%포인트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점유한 공공부문 일자리가 131만5000개(55.6%)로 여성(105만개·44.4%)의 1.25배 수준이었다.
공공부문 지속일자리 중 남성 일자리 비중은 56.9%으로 여성(43.1%)보다 높은 반면 신규채용 일자리는 여성이 52.9%로 남성(47.4%)보다 더 많았다.
공공부문 근로자 특성별 일자리 |
연령별로는 공공부문 일자리의 29.4%가 40대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27.7%), 50대(20.6%), 29세 이하(17.6%), 60세 이상(4.8%) 순이었다.
정부기관에서 공무원이 점유한 일자리는 127만6000개(69.3%)였다. 비공무원이 점유한 일자리 56만6000개(30.7%)의 2.2배 수준이다.
공무원의 지속일자리는 93.7%, 신규채용 일자리는 6.3%이었다. 비공무원의 경우 각각 71.0%, 29.0%였다. 공무원의 62.4%는 10년 이상 근무했다. 지난해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14.9년이었다.
반면 비공무원의 70.7%의 근속 기간은 3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기간은 2.7년이다.
공무원은 남성이 61.0%로 여성(39.0%)보다 많았다. 반면 비공무원은 남성(34.8%)이 여성(65.2%)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