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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동차 궁금증 민원, 한 번에 해결…‘자동차365’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8-02-27 13:02:49
  • 수정 2018-02-27 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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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일부터 자동차...종합 온라인(모바일도 가능) 서비스 운영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자동차365’)를 시작한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되어 있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365’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는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자동차365’의 주요 서비스 특징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지고,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고차 매매 시에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단종된 차량 등에 대한 중고부품구입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을 통한 증명서 발급 및 민원처리도 가능해져 자동차등록원부 등 각종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신규·이전·변경등록, 압류 및 저당권 조회·납부·해제업무를 무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차365’ 서비스는 인터넷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구글社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社의 앱스토어에서 ‘자동차365’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365’를 통해 국민들의 자동차 정보에 대한 관심과 알권리를 충족시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감소하고 무방문 민원의 실현으로 소비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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