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올봄(3~5월)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패럴림픽(3월 9~18일)이 열리는 3월에는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3~5월) 전망'을 통해 이 기간 기온과 황사 일수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봄소식을 전하는 동박새와 매화.(사진=연합뉴스 제공)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또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5.5 ~ 6.3˚C)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47.2 ~ 59.9mm)과 비슷하겠다.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 초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수 있고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
다만, 최근 10년간만 살펴보면 대관령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줄어든 반면 강릉은 평년보다 늘어 매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11.8 ~ 12.6˚C)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55.9 ~ 90.1mm)과 비슷하겠다.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17.0 ~ 17.4˚C)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77.4 ~ 115.4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국내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3.4~7.3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황사 발원지의 기상학적 조건 때문에 발원 자체는 평년보다 많겠지만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작아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