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곤충 식품의 연구 촉진과 조기 정착을 위해 13일 농업생물부 강당에서 ‘곤충 식품연구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대학, 국공립연구소, 농가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곤충 식품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는 식약용 곤충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 곤충 이용 환자식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팀장), 곤충식품화를 위한 연구 개발 동향(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윤은영 연구사), 식용곤충 산업화 전략과 사례 발표((주)이더블 류시두 대표)로 진행한다.

한편, 최근 미국, 네덜란드, 영국 등 선진국에서 식용곤충 판매 전용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에도 식용곤충 전용 레스토랑을 여는 등 세계적으로 곤충식품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곤충의 식용화를 위해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와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의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7월과 9월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을 받았다.
또, 올해 6월에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에 대해서도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귀뚜라미의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은 “곤충은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칼슘 등이 풍부해 영양적 가치가 높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식용곤충 전용 레스토랑이 운영되는 시점에 개최해 그 의의가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